6월 9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09 17:35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치안 담당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 코로나-19 감염 대책 위반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영화관에 경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치안 담당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은 방콕 도심 시암 파라곤 영화관에서 인기 배우를 초청해 개최한 이벤트에 많은 팬들이 몰려든 것에 대해 비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위반할 경우 책임자에게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감소와 더불어 사회 경제 활동 제한 조치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있다며, 폰피팟 사령관은 "모든 사업장에서 감염 대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따르지 않을 경우 엄벌에 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유엔 기관과 양해 각서 체결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유엔이 제창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유엔 개발 계획(UNDP)과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자연과의 공생과 지역 고용 창출 등의 'SDGs에 따른 관광 정책 추진‘과 ’관광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다른 나라와 공유‘ ’지속 가능한 관광 보급을 위한 인력 교류' 등에 대해 UNDP와 협력한다.

  UNDP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레나우드(Renaud Meyer) 씨는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부 푸켓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유행의 영향에 대해 TAT와 공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태국 관광 산업 재생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AT의 유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관광청장은 코로나-19가 수습된 후 태국 관광 산업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 등 새로운 형태가 요구된다. 1인당 지불해야 하는 관광 코스트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국은 2019년 국내 총생산(GDP)의 17%를 관광 산업이 차지했고, 44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유행에 따라 상황은 일변했다. TAT는 당초 2020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4,000만명으로 예상했었는데 5월에 1,400만명으로 하향 수정했다.

■ 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s, Thai : เป้าหมายการพัฒนาอย่างยั่งยืน)

지속가능 개발 목표 또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 부터 2030년 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이다.


▶ 태국 최대 아울렛 매장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6월 19일 오픈

(사진출처 :The Standard)

  태국 소매 대기업 씨암 피왓(Siam Piwat)과 미국 싸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은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서 아울렛몰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 (Siam Premium Outlets Bangkok)'을 6월 19일에 개관한다. 면적은 약 50,000 평방미터로 태국 최대이다. 현재 코로나-19 억제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어 있어 제한 해제를 기다렸다가 오픈을 단행했다.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 방콕’에서는 영국 '버버리'와 프랑스 '발렌시아가' 발리, 브라이틀링, 코치, 훌라, 휴고 보스,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몽블랑, 아디다스, 이브앤보이, 짐톤슨 등 태국 국내외 유명 145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주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비공개이다.

  씨암 피왓과 싸이먼의 합작 회사인 씨암 피왓 싸이먼(Siam Piwat Simon) 마이클 탄 사장은 "이 아울렛은 천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여 태국 경제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쑤완나품 공항 주변 지역에서는 2019년 8월에 태국 소매 최대 기업 센트럴 그룹이 고급 아울렛 '센트럴 빌리지(Central Village)'가 오픈했다.

  씨암 피왓은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아울렛 몰을 운영하고 있는 싸이먼과 손을 잡고 선행하는 센트럴에 대항한다.


▶ SNS 주류 게시물 주의 필요, 알코올 음료 사진 게시물에 벌금 50,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는 알코올 음료 관리법으로 주류 광고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알코올 음료 사진을 SNS 등에 게시 할 수 없으며, 이것을 위반하면 50,000바트에서 50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크라프트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비어바나 타일랜드(Beervana Thailand) 공식 페이스북에 6월 5일 주류 광고 위반으로 벌금 50,000바트가 부과되었다.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มาตรา 32 ห้ามโฆษณา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에 위반되는 것은 주류 브랜드를 알 수 있는 형태로 병이나 캔, 잔 사진이나 영상을 SNS 등에 투고 하는 것, 특정 제품을 마시도록 조언을 하는 것 등이다. 과거에는 유명 인사가 알코올 선전에 간접 개입되어 조사를 했던 적도 있었으나 엄격하게 시행되지는 않았다.

  또한 확인되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과거의 게시물에도 위반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금지되어 있는 내용

-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เห็นยี่ห้อ)

- 브랜드 이름을 알 수 있게 하는 술병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을 마시도록 권유하는세개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의 효능에 대한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สรรพคุณ)

- 보게 하거나 초대해서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มหรือเชิญชวนให้ลอง)

- 상표가 표시된 맥주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แก้วเบียร์ที่มียี่ห้อ)

- 술에 관련된 뉴스를 쓰거나 번역 금지. 비록 태국에서는 팔리지 않지만 동기부여로 인해 소비자가 비행기를 타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ห้ามแปลข่าว เขียนเกี่ยวกับ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มีขายในบ้านเราแต่ก็เป็นเหตุแรงจูงใจในการ บินไปหาซื้อบริโภคได้)

- 다른 나라를 방문해서 태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주류 사진을 찍어 게시하는 행위 금지. 왜냐하면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겨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เวลาไปเที่ยวห้ามถ่ายภาพ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ที่ไม่มีขายในไทยมา ลง เพราะอาจจะ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อยากกินและบินไปซื้อได้)

- 알코올 로고가 붙어 있는 무료 증정품 게시 금지, 왜냐하면 비록 술병이 보이지 않더라도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어쨌든 술이나 맥주를 사야하기 때문이다. (ห้ามถ่ายของแถมที่มีโลโก้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เห็นแอลกอฮอล์ก็ตาม เพราะถือ ว่า ถ้าซื้อของแถมก็ต้องซื้อสุราหรือเบียร์อยู่ดี)

- 알코올 금료 사진을 오래전에 게시한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불법이다. (โพสต์เก่าผ่านไปกี่ปี ถ้ายังมีภาพแอลกอฮอล์ ก็โดนหมด และเป็นความผิดได้)


▶ 참치캔 제조회사 타이 유니온, 남부 가공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400명 해고

(사진출처 : PPTV News)

  참치캔 제조 최대기업 타이 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은 6월 9일부터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빡파낭군에 있는 해산물 가공 공장을 폐쇄(ปิดโรงงาน)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400여명은 전원 해고(การเลิกจ้าง)하며, 폐쇄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이라고 밝혔다.


▶ 경찰, 우타이타니도에서 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를 체포, 동영상을 업로드까지 해

(사진출처 : Thai Post)

  딸(12)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의 혐의로 소녀의 아버지이자 중부 우타이타니도 반라이군 촌장 보좌를 담당하고 있는 남성(36)이 체포되었다.

  남성이 촬영해 ‘싸이버 팁라인 리포트(Cyber Tipline Report)’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문제 삼은 미국 단체가 태국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용의자는 아내와 이혼한 후 딸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있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에 몇 번 불러내서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진술했다.


▶ 국방부, 보건부 태국인 귀국자 격리 시설로 호텔 9,000실 확보

(사진출처 : Khomchadluek)

  콩씹(พล.ท.คงชีพ ตันตระวาณิชย์) 국방부 대변인은 외국에서 귀국하는 태국인 약 9,000명을 2주 동안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시설(State Quarantine)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와 보건부가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외국에 있는 태국인은 귀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무부에 연락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연락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콩씹 대변인은 "정부는 귀국하는 태국인 인원 상한을 1일 400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국방부 및 보건부는 귀국 후 격리를 위해 추가적으로 호텔 방 9,000실을 확보하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98%가 해외에서의 입국자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7일 보건부는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 확진자 중 98%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 확인자는 64명이었으며, 이 중 63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비율로는 약 98%로 대부분이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이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6월 6일 사이에 총 32,855명이 태국 정부 검역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거쳤으며,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입국한 사람들 대부분은 해외에서 유락 중이던 학생 등 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학생 등 젊은 사람들은 감염되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았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는 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중 노동 허가증이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입국 후 시설에서 2주 격리가 의무로 되어 있다.

 

▶ 6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2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태국인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1명 중 2,97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15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없었다.


▶ 경찰, 싸타힙에서 불법 파티 연 승려 6명도 포함된 21명 체포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8일 밤 파타야 남부 싸타힙 군내 수영장과 고급 단독 주택에서 불법 파티가 개최되고 있는 것을 경찰이 적발하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파티를 열고 있던 사람들은 21명에 달했으며, 그 중 6명은 불교 승려였다.

  방싸레 비치(Bang Saray Beach) 근처에 있는 수영장이 딸린 단독 주택에서 6월 8일 밤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러명이 앉아 불법적인 술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서 술 파티를 벌이고 있던 용의자 21명을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체포한 후 자세한 인적사항을 조사하다가 그 중 6명은 승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승려 중 1명은 36세 태국인이었고, 5명은 16~19세의 미얀마인 견습 승려였다.


▶ 경찰, 파타야 방라문 편의점에서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칼로 직원을 찌른 태국인 체포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6월 8일 파타야 방라문 지역 편의점에 나타난 남성이 매장에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달라는 것을 직원이 거부하자 그 직원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49세 쌈난(Saman Pratumwan)씨로 6월 8일 정오경 편의점에 찾아와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술을 달라고 했으며, 그것을 직원이 거부하자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가 달려와 직원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24세 직원은 팔과 목을 칼에 찔려 부상당했다.


▶ 이집트에 거주하는 태국인 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211명 전세기로 귀국

(사진출처 : Thebangkokinsight.com)

  주카이로 태국 대사관은 6월 8일 이집트에 거주하는 태국인 중 3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카이로를 출발해 태국으로 향하는 특별기에는 탑승 예정자 220명과 대기자 명단에 10명이 사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명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어 탑승하지 못했다. 결국 특별기에는 211명이 탑승해 9일에 방콕에 도착했다.

  한편, 6월 9일 현재 이집트에서는 어제 1,36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어 감염자는 총 35,444명, 완치자는 10,618명, 사망자는 1,271명이다.


▶ 파타야 아바니 호텔 ‘eGift Card’ 프로모션, 사전 구매하면 30% 보너스 제공

(사진출처 : AVANI Pattaya 홈페이지)

  7월 1일 재개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는 파타야 5성급 아바니 호텔(AVANI Pattaya Resort & SPA)에서 ‘eGift Card’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아바니 호텔에서는 숙박과 식사, 회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상 ‘eGift Card'를 사전 구매하면 30%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온라인에서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500달러를 구매하게 되면 30%의 보너스가 추가되어 650달러 분의 e 바우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것은 아바니 호텔에서 숙박과 식사는 물론 스파나 회의 비용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현재 태국에서는 사람이 모이는 파티는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금지 명령 종료 후에는 유효 기간 내 아바니 호텔에서 이벤트나 모임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것은 아나비 그룹의 공통 프로모션이라서 각국의 아바니 호텔과 아난타라 호텔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e 바우쳐는 온라인(https://egiftcard.avanihotels.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